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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자는 정말 고시3관왕인가봐요



제 지인 중 한명이 진짜 예쁜 여자애가 있거든요. 어느 정도냐면 손예진 리즈 시절에서 약간 하위 호환 수준이고 몸매도 엄청 좋은데다가 C컵입니다. 이건 제가 목욕탕에서 봤어요. 어릴적부터 같은 동네에 살았고 제 동생의 친구이기도 해서 자주 집에 놀러오고 친하게 지냈어요. 지금도 만나면 언니 언니 하면서 잘 따르고 최소 한달에 두세번은 만나요.

비주얼을 정확하게 표현하면 얼굴 손예진 몸매 전지현이라는 표현이 맞을거예요. 인터넷상에 나오는 여자가 예쁘면 고시3관왕이라는 말의 주인공처럼...

 


가끔 만나서 대화하면 카톡이 멈추지 않고 오는걸 넘어서 매번 명품 가방, 시계, 팔찌, 목걸이, 귀걸이까지 다바껴서 나왔어요. 직업은 중견기업 비서였는데 회사 대표가 애지중지하면서 일도 안줘서 편했다네요. 같이 맛있는거 먹고 골프장도 데리고 다니고 대신 일절 스킨십이나 그런건 하나도 없었고 오로지 주변사람들에게 과시용으로 보여졌다네요.

그애도 그걸 알고 월급도 많이주고 잘해주니까 계속다니다가 돈 많은 건물주 만나서 결혼에 골인

남편은 재산 천억 넘는데 외모가 별로.. 남편은 그애 볼때마다 눈에서 꿀떨어지고 몇년째 공주대접에 바람도 안핀다고...

밖에 함께 나가면 남자들 시선이 와이프한테 향해서 기분은 나쁘지만 내심 트로피 같아서 우월감이 느껴지기도 한다면서 이야기 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역시 예뻐서 그런가 주변에서 유부녀인데도 계속 말걸어오고 전화번호 달라 그러고 추근대는 사람도 있어서 짜증이 난다더군요.

능력남들이 유부녀라고 말해도 달려들고 유부녀여도 상관없다고 매달린다네요.

참 웃긴게 남편이 못생겨서인지 가끔 몰래 다른남자도 만나더군요. 지금 연하 애인이 있다던데... 깊은 사이는 아니고 가끔 만나서 골프장 가는 정도...

돈은 집에 있는 남편돈 쓰고 능력있는 연하 만나서 놀러다니고 그연하남이 유부녀에게 매달리는 상황이고 웃프네요.

이혼하고 자기한테 오라고 말한다는데 아무리 예쁘다고 해도 이정도일줄은 몰랐어요. 글로는 표현하기 힘든데 며칠 전에도 같이 수다떠는데 남자들이 와서 번따...

 


걔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겁이 나더라구요. 밤에는 못돌아다닐것 같아서...

보통 유부녀랑 만나는 남자들은 갖고 놀라고 만나는건데 여자가 이쁘니까 유부녀도 데리고 살겠다는 남자가 줄을 서네요.

바람은 나쁜거지만 정말 다른세상 사람 같았어요.

근데 이런 이야기를 다른 친구랑 했었는데 그친구가 이쁘고 몸매좋으니 바람나는건 남편이 감수해야 한다네요.

여자가 돈보고 결혼했음 감수해야 하는 것처럼...반대로 존잘남은 더 귀할텐데 훨씬 더 엄청날것 같은...

아무튼 외모가 예쁘면 나머지는 다 필요없는 세상인것 같아요. 괜히 고시3관왕이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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