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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더펜트하우스청담 홈페이지

 

국토교통부에서 '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서울의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더펜트하우스 청담’이 4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선정되었습니다.

전용면적 407.71㎡의 더펜트하우스 청담 공시가격은 164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약 1%(1억6000만원) 상승했습니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청담동 호텔 엘루이 부지에 지어진 1개 동, 29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모든 가구가 복층 구조입니다. 2020년에 준공되었고 연예인 장동건·고소영 부부, ‘골프 여제’ 박인비, 메가스터디 수학 1타 강사 현우진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순위 아파트명 전용면적 공시가격
1 더펜트하우스 청담 407.71㎡ 164억
2 에테르노 청담 464.11㎡ 128억
3 나인원한남 244.72㎡ 106억 7000만원
4 한남더힐 244.75㎡ 98억 9200만원
5 아크로서울포레스트 273.93㎡ 90억 8700만원
6 파르크한남 268.95㎡ 89억 4600만원
7 갤러리아포레 271.83㎡ 77억 6900만원
8 트라움하우스5 273.64㎡ 77억 1100만원
9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234.8㎡ 74억 9800만원
10 삼성동 아이파크 269.41㎡ 71억 5100만원

 

2위는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 청담으로 올해 초부터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전용면적 464.11㎡의 에테르노 청담 공시가격은 128억6000만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테르노 청담은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스페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하였으며, 더펜트하우스 청담과 같이 1개 동 29가구 규모입니다. 배우 송중기와 가수 아이유가 100억원이 넘는 고가에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위는 나인원한남으로 지난해 2위에서 3위로 한계단 밀려났습니다. 전용면적 244.72㎡의 나인원한남 공시가격은 106억7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9억6600만원 상승했습니다. 4위는 한남동의 한남더힐입니다. 전용면적 244.75㎡의 공시가격은 98억9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9억9500만원 상승했습니다.

 

5위는 성동구 성수동1가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입니다. 전용면적 273.93㎡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 공시가격은 90억8700만원으로 지난해 81억9300만원보다 약 9억원 상승했습니다. 6위는 한남동의 파르크한남입니다. 전용면적 268.95㎡의 파르크한남 공시가격은 89억4600만원입니다.

그 외에도 성수동1가의 갤러리아포레, 서초구 서초동의 트라움하우스5, 반포동의 아크로리버파크, 강남구 삼성동의 아이파크 등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상위 10위권 모두 서울에 위치한 아파트가 차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엘시티가 서울 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지만, 올해는 1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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