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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의 순수전기차 ‘캐스퍼 EV’


현대자동차가 올해 연말에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 '캐스퍼 EV'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캐스퍼 EV'는 경형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의 '캐스퍼'는 2021년 9월에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개성 있는 디자인, 조절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그리고 안전성 및 운전자 편의 기능을 강조하는 특징을 지녔습니다.
 


이렇게 우수한 상품성을 가진 '캐스퍼'를 기반으로 현대자동차는 순수 전기차 모델인 '캐스퍼 일렉트릭'을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기차의 특성을 강조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경형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기차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유럽 시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며, 피아트 '500e', 폭스바겐 'e-업'과 비슷한 모델들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 측면에서는 레이 EV와 유사한 가격대인 2700만~3000만 원 선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캐스퍼 EV'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프로토타입 디자인에서는 전면 범퍼의 충전 포트, 센터 디스플레이의 확대, 디지털 계기판 등에서 일부 사양 변화가 예상됩니다.

GGM은 현재 전기차 생산을 위한 시설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며, 생산설비 건설 및 시범 가동을 완료하여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또한, '캐스퍼 EV'는 레이 EV와 동일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배터리는 중국의 CATL에서 생산되며, 주행 거리와 전비 측면에서 유용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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