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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을 지탱하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 자궁이 아래로 내려가는 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흔히 할머니들이 밑이 빠진다고 이야기하는 여성 질환입니다.

 

 

 

 

 

여성이 출산으로 인하여 생식기가 이완되어 생기며 질환의 정도가 다양하여 질 안으로 조금 내려오거나 질 밖으로 자궁의 일부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궁이 질 밖으로 나온 경우에는 자궁탈출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자궁탈출이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자궁이 몸 밖으로 떨어져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자궁이 내려앉음과 동시에 방광이나 직장도 질에 내려앉아 방광염이 되기도 합니다.

 

분만 횟수가 많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일을 하는 경우, 유산 경험이 있는 경우, 외상이 있었던 경우, 생식기 감염이 있었던 경우, 고령 초산인 경우에 많이 나타납니다.

 

 

 

 

 

주로 폐경기 이후인 50~70대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젊은 사람에게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선천적인 요인으로 생긴 경우에는 어린 소녀에게도 자궁후굴이나 자궁후경이 나타나는데, 이와 같은 선천적인 자궁 발육부전은 어른이 되어서도 자궁후굴과 함께 이 증세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은 배뇨 간격이 짧아지고 변비가 심해지며, 하복부 불쾌감이나 요통 등이 나타남과 동시에 자궁이 질에서 나와 걷기가 힘들고 탈출한 부분이 헐거나 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은 수술을 통해 하지만 수술이 완벽한 치료방법은 아니고 만성적으로 생긴 질환이므로 꾸준하게 관찰하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궁탈출증>

 


왼쪽 아래 그림이 실제랑 가장 비슷한데 보통 수술하는 사람들의 평균 수준이고 작게는 주먹크기의 반, 크게는 주먹 크기의 한개 반 정도의 크기입니다. 이러한 크리의 자궁이 몸 밖으로 튀어나와 있습니다.

 

 

<왼쪽부터 방광탈출, 직장탈출, 자궁탈출>

 


생각보다 많은 중년층~노년년 여성들이 고통받고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족에게조차 말하기 민망한 부위라서 쉬쉬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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