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자친구가 전여친 이름을 부릅니다.
남자친구가 자신을 부를때 전여친 이름으로 부른다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와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여자의 말에 따르면 남자친구가 전여친 이름을 불러 화가 난다는 글이었습니다. 다음은 글쓴이가 남긴 글의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사귄지 한달정도된 커플입니다. 얼마전, 연인에게 먼저 집에가서 기다리겠다하고..남자친구집에서 남친을 기다리는데 문뜩...놀래켜주고싶더라구요. 그래서 현관문 옆에숨어서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데..남자친구가들어오면서 ''지영아 어디있어?'' 이러더군요.(제 이름은 지영이가 아닙니다. 지영이는 전여친 이름)
오빠에게 왜 자꾸 지영이라고 하냐고..물었더니 미안하다 입에붙어서 그랬나보다라고 하더라구요..참아보고싶었지만..이번이 처음이 아니라서 생각할시간을 가지자고 하고 집을 나왔네요..예전에 사랑을 나눌때에도 저를 지영이라고 불렀고..같이 가볍게 맥주한잔할때도 지영이라고 불렀거든요.
이름이 비슷해서 실수라고 하는데..저도 제 연인이 지금 전여친을 만나지않는다는것도알고 어느정도 믿음이 있습니다만..자꾸 생각나고 힘드네요......오빠는 제가 별것아닌것에 그런다고..약간 화가난거같더군요..
제가 타지에나와 직장생활하고있다가 오빠를 만나게된거라 참 많은 위안이 되고,큰나무같은 존재였는데..용서하고 갈 수 있는 부분일까요?
반응형
'유머&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 정말 좋아해주는 남자 만나기가 너무 어렵네요. (0) | 2018.03.17 |
---|---|
사별한지 4년이 넘었는데, 재혼했다고 딸의 사망보험금을 내놓으라는 예전 처가식구들을 어떻게 대하여야할까요? (0) | 2018.03.17 |
내 나이 31살 이혼을 준비합니다. (제가 문제인가요?) (0) | 2018.01.27 |
결혼 예단비 수천만원 안해가면 그게 큰 잘못인가요? (0) | 2018.01.27 |
여동생의 결혼을 반드시 말려야 하는 것일까요.....? 너무 고민됩니다. (0) | 2018.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