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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원인, 증상, 예방접종

 

A형 간염 바이러스란?

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HAV)는 간염의 한 형태로 주로 급성 간염으로 나타나는 간염 바이러스다.

 

A형 간염 바이러스 원인

A형 간염은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는 달리 혈액을 통한 전염이 아닌, A형 간염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 전염된다. 주로 개인 위생 관리가 부족한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도 발병률이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주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으로 전염된다.

 

또한,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A형 간염을 가진 임산부가 출산 중에 태아에게 전염될 수 있고 수혈이나 비경구적인 감염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A형 간염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대변이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경구적으로 전염되며,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오염된 식수원이나 급식 등으로 인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A형 간염 바이러스 전파 경로

- 분변에서 경구 경로로 직접전파 된다.

- A형 간염 환자 분변으로 인해 오염된 물, 음식물 섭취를 통해 간접 전파된다.

- 주사기나 혈액제제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 성접촉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다.

 

A형 감염 바이러스 진단

A형 간염 바이러스는 보통 전신 증상이 나타난 일주일 이내에 황달이 발생하는 특징이다. 임상 양상으로 A형 간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A형 간염 항체 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A형 간염 바이러스 잠복기

- 15~50(평균 28)

 

A형 간염 바이러스 증상

A형 간염 바이러스는 감염 후 30일 정도의 잠복기 기간을 가진다. 30일 후 피로감, 메스꺼움, 식욕부진, 구토,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아 감염자의 약 10%는 일주일 이내에 황달이 나타나고 나이가 많을수록 눈에 띄는 정도의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 검은색의 소변(콜라색 소변)이나 대변의 탈색과 같은 변화와 함께 전신에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황달이 나타나면 이전에 나타났던 구토나 메스꺼움 등의 증상은 사라진다. 황달 증상은 약 2주 정도 지속될 수 있으며, 어린이나 소아의 경우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간혹 무증상인 경우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건강검진 등을 통해서 한번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A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

현재까지 A형 간염 바이러스를 직접 치료하는 특정 약물은 개발되지 않았다. 보통은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요법이 주로 사용되고 입원을 통한 식이요법과 휴식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전격성 간부전으로 진행 시에는 간을 이식해야 하느 경우도 있다.

 

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기간

증상 발현 2주 전부터 황달이 생긴 후 1주일까지

 

A형 간염 바이러스 치사율

- 평균 0.1%-0.3%

- 50세 이상은 1.8%

 

A형 간염 바이러스 예방접종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여행 전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한 번의 주사로 예방 백신을 접종하며, 이후에 백신의 종류에 따라 6~12개월, 6~18개월 후에 추가 접종을 통해 95% 이상의 A형 간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방 백신은 2세 이상의 어린이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성인에게도 효과적이다.

 

A형 간염 바이러스 예방방법/주의사항

되도록 물을 끓여 마시고 음식을 익혀 먹으면 바이러스 감염을 피할 수 있다.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고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자주 씻어주면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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