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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이제는 교통카드만 받는다

category Other 2022. 1. 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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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이제는 교통카드만 받는다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 교통카드만 받는 버스 10개 노선으로 확대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버스 중 일부 노선만 교통카드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침을 바꿨다. 현금을 사용하는 승객의 비율이 1% 이하로 떨어진 시점에서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노선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고령층과 청소년은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과 공익을 위해서는 현금 승차를 허용해야 한다는 소수 의견이 있기 때문이다.

일부는 현금 승차 전면 폐지를 주장하기도 하지만 점진적 확대를 추진 중이다. 버스 기사들은 매우 반기는 추세다. 사고위험이 줄어들고 승객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어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특히 카드가 없어도 휴대폰 결제가 가능하고 교통카드를 어디서나 구할 수 있기에 출발을 못 하거나 천천히 가는 등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는게 기사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이전에는 버스가 늦게 출발하거나 멈추면 승객이 짜증 내거나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현금 승차 전면 폐지 후 이러한 문제들이 해소되었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기는 추세다. 물론 기사들의 입장에서 반기는 추세이긴 하지만 실제 정류장 서 있으면 여러 손님이 반복적으로 현금 낸다고 멈추는 시간만 생각해도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악순환을 개선할 수 있다.

무엇보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사 입장에서 운전에 집중할 수 있기에 거스름돈을 내어주다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현금만 있는 사람을 위한 계좌번호 적힌 종이도 배포중이여서 나름의 대책도 세워놓았다.

 

 


현금을 내고 탑승하는 승객을 위해 정산하는 직원을 두는 것보다 현금 수익성이 낮기에 현금 고집이 꼭 좋은건 아니라 생각된다.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진짜 훌륭한 정책이고 지하철도 저렇게 해야한다. 2000년대가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현금을 내고 카드를 사용할줄 모른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의견이 많다.

캐시리스는 시대적인 흐름이다. 언제 시작하냐의 문제이므로 비적응 세대에 대한 배려나 대응책만 세워두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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