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수면과 얕은수면의 차이는?
인생의 30%는 잠을 잔다. 잠에 빠지면 깨어날 때까지 무의식 속에서 살아있으며, 수면을 잘해야 건강에도 좋고 신체의 대사가 올바르게 활동한다. 하루 8시간 이상을 자야 몸에 좋다고 알려졌으며, 올바른 수면 패턴을 가져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사람마다 수면의 질에 따라 좋고 나쁨이 갈린다. 4시간을 자도 깊게 잠들면 건강에 좋고 오래 잠이 들더라도 수면의 질이 좋지 못하면 건강에 나쁘다.
사람의 숙면은 보통 네 단계로 나뉜다. 잠자리에 들게 되면 네 단계를 여러 차례 반복한다. 보통 좋은 수면은 숙면이라 불리고 깊게 잠들지 못하는 것은 얕은 수면이라고 한다. 잠은 렘수면과 비(非)렘수면으로 분류되고 숙면을 할 때 사람의 뇌가 가장 많이 활성화된다.
비렘수면은 세 단계로 나뉜다. 비렘수면은 사람이 잠자리에 들기 전 깨어있는 상태에서 눈을 감고 잠에 빠져드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잠이 드는 전환기에는 몸의 떨림 환상 등을 느끼게 되고 3~5분간 지속된다.
그다음 수면 단계는 얕은 수면이라 불리는 상태로 위험을 감지해 깨거나 몽환적인 기분을 느끼게 된다. 흔히 자각몽이라 불리는 수준과 비슷해 꿈과 현실을 구분하고 약간의 소리만 들려도 곧장 잠에서 깨는 상태다. 얕은 수면은 자는 시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만큼 길다.
비렘수면의 마지막 단계인 깊은 수면은 몸이 완전히 이완되고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를 이야기한다. 이 상태에서는 꿈을 꾸지 않으며, 몸이 마비된 상태와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 신체가 완전히 멈춘 상태로 인지 기능이 멈추지만, 뇌를 가장 활성화되어 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잠을 못 자거나 깊게 잠들지 못한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 인지능력이 저하되어 기억력도 떨어지고 치매가 올 확률도 높다. 얕은 수면 상태로 잠을 자거나 불면증에 걸리면 면역력도 떨어져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되고 몸에 피로가 축적된다.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어 좋지 못한 건강 상태를 유지해 결국 장기적으로 건강이 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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