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궁합, 커플궁합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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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21년, 중국 한나라 때 처음 만들어진 궁합은 매우 오랫동안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초기의 궁합은 결혼을 피하려고 고안된 것으로 명분을 만들어 정략결혼을 파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최근에 보는 궁합은 연인/예비 배우자의 사주에 나온 건강, 재물 등을 바탕으로 가장 잘 맞는 짝을 찾고 사주팔자에 대한 결과로 좋은 배필임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궁합이 잘 맞는 커플은 백년해로하며 행복하고 궁합이 맞지 않는 커플은 다툼이 잦고 상대를 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에는 결혼하기 전에 궁합을 확인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습니다.
궁합(宮合)이라는 한자를 보면 집`궁`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만나 집을 꾸려 나간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며,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야 화목한 가정을 만들 수 있기에 서로가 잘 맞아야 합니다.
또한, 나쁜 것은 피해야 좋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지 않으므로 궁합을 통해 잘못된 만남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궁합은 연인이 얼마나 서로에게 잘 맞는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단순히 사주 좋고 나쁘다고 해서 잘 맞거나,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 사주의 기운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희생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부부가될 두사람의 사주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주도 확인해야 합니다. 시어머니와 시아버지, 장모님과 장인어른의 사주까지 확인해야 비로소 화목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결혼은 서로가 좋아서 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는 부모님의 관여가 끊임없이 발생하기에 부모님과의 사주를 보고 고부갈등과 장서갈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궁합이 처음 들어온 것은 확인이 어려우나, 대략 조선 시대 때 궁합이 유행한 것으로 다양한 문헌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의 풍습으로 자리 잡은 궁합은 최근 부부의 연을 맺을 사람이 보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 관심 있는 사람과 자연스레 재미로 보는 콘텐츠가 되었고 어떤 분들에게는 결혼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기도 했습니다.
궁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궁합법으로는 구궁 궁합법 (九宮 宮合法), 가취멸문법(嫁娶滅門法), 납음오행(納音五行) 궁합법, 일주궁합(日柱宮合) 등이 있습니다.
위 궁합법은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궁합법으로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밖의 궁합은 남자와 여자, 부모님의 사주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커플로 만나다 보면 서로가 잘 맞을 수 있지만, 결혼은 서로가 살을 맞대고 살아가는 과정이므로 결혼 전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주 궁합으로 모든 것이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무료궁합을 통해 재미로 본다거나, 정말 중요한 궁합이라면 서로의 사주를 비교해가며 보완하는 것이 미래를 예측하고 맞춰나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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