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위험한 나라 순위 TOP 10

세계서 가장 위험한 나라 순위 TOP 10

휴가객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경비보안업체 ADT가 선정한 세계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 순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이 1위에 올랐다.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아래에 위치한 남아공은 치안이 좋지 못해 매년 2만명이 강력범죄에 의해 희생된다.

세계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 순위는 2017년~2019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현재의 여행국가의 치안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위 남아공을 이어 2위는 미국, 3위는 스웨덴이 차지했다. 선진국이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로 꼽힌 이유는 역시나 범죄다.

남아공과 미국, 스웨덴은 문화적 다양성과 천혜의 자연경관으로도 잘 알려졌지만 범죄율이 상당히 높다. 국민들 가운데 상당수가 강도나 상해 등의 위험에 걱정하고 있다.

여기에 높은 절도율도 위험한 여행지로 뽑힌데 한몫했다. 엄청난 절도율로 상징적인 랜드마크와 관광 명소를 갖추고 있더라도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로 분류되었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 위험한 나라는 4위 프랑스, 5위 자메이카, 6위 캐나다, 7위 모로코, 8위 코스타리카, 9위 뉴질랜드, 10위 호주가 차지했다. 강력범죄를 기반으로 선정되었기에 실제 해당국가의 치안과는 차이가 있다.

반대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는 1위 스위스, 2위 일본, 3위 오스트리아, 4위 덴마크, 5위, 네덜란드, 6위 핀란드, 7위 루마니아, 8위 포르투갈, 9위 슬로바키아, 10위 폴란드가 차지했다.

표본이 설문조사여서 넘베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 순위와는 큰 차이가 있으므로 치안만으로 평가하는 넘베오 사이트를 참고해서 여행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