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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노총각이고 지금 나이에도 모쏠입니다.

네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매력이 없고 제가 스스로 문제가 있겠지요.  전 여자를 탓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이 세상에 반은 여자인데 성별로 물어뜯는게 얼마나 유치합니까?  나이들어서 말이지요.

아래글에서 참고로 자산을 쓰는건 그나마 모쏠인 나의 신세에 위로가 되려고 쓴글이지  자랑글이 아닙니다.

돈이 없더라도 결혼하신분들이 더 부럽습니다...

 

 

 

제 스팩은


키: 174  몸무게 81kg(과체중)

흡연여부: 비흡연

탈모여부: 조짐이 있을때  약먹기 시작.. 먹다보니 의외로 약을 매일 먹지 않아도 잘 안빠져서 현재 3주에 한번씩 약 먹는 선으로 바꾸며, 모발 유지중  현재 거의 정상인과 비슷한 머리숱을 유지..

직업: 중소기업 웹프로그래머

연봉: 4500(퇴직금별도)

자산: 광명시 자가 주공아파트(17평)  - 현 시가 2억 8천

예금 및 적금: 5천

외모:  눈작지만 얼굴이 큰편이에요.(정말 이거 싫음)  몸과 다리 비율도 그냥 그렇구요.  네 맞습니다.  그냥 매력이 없어요. 그래서인지 저도 여자를 사귀지 못했습니다.

부모님:  노후준비 못하셨지만  광명시쪽 자가 주공아파트(25평) - 현 시가 3억 5천 

 

 


이렇게 노후준비도 못하시고 하셔서 제가 많이 봉양해야지요. 그렇다고 제가 외동아들이거나 첫째는 아닙니다.

둘째인데 형이랑 같이 해나가야지요 그저  부모님이 가지고 계신건 아파트 단 한채니까요.  사실상 결혼은 요원합니다.

나이도 많고..  회사는 중소기업에..  그나마 뻘짓거리를 안하니 돈이 모인것뿐...


(아래에 용기가 없다고 하신분이 있어서 내용 추가합니다)

 


용기가 없다고 하신분들.. 저 엄청 노력했습니다.  헌팅도 해보고 괜찮은 여자에게 들이대보기도 했구요.  저 웃긴말일지도 모르지만

지금도 헌팅하고 다닙니다. 나이 40 이코앞인 제가요.  이정도면 적극적인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 동호회도 나가보고 들이대도 봤어요.

근데 안되더라구요.  정말 많이 노력했고  여기저기 가입도 하고 노력했어요.  근데 안될놈은 안되더군요.

참 살다보니 어쩌다 이리 됐는지 모르겠네요.  거기다 내년이면 여길 못오네요.

 

 


40포럼으로 가야될 기세..  익명을 빌려서 올려봤습니다.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바로 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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