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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사귄 여자친구와 이제 막 알게된 여자사람...

 

 

 

 

 

3년사귄 여자친구보다 이제 막 관심을 가지게된 여자에게 마음이 간다는 글이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여자친구보다 만난지 얼마 안된 여자사람에게 마음이 간다고 글을남긴 글의 전문입니다.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죠...너무 큰 고민이 있을 때마다 고민포럼에 올리곤 하는데 오늘도 그럴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올립니다...저는 28살 직장인이고 3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백수시절부터 만나주었고 결혼을 전제로 부모님들도 뵈었습니다. 그런데 1년 전부터 너무나도 다툼이 잦았습니다.

 

어느정도로 사소한걸로도 싸웠냐하면 송중기가 잘생겼냐 박보검이 잘생겼냐로 싸울 정도로...별것도 아닌걸로 싸우곤 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연락두절 상태로 지내는 것은 당연하였고 그런 싸움이 1년이 지속되었습니다. 헤어질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그동안 알아온 시간이 아까워서인지 애써 둘러 해결하고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회사 직원이 단둘이 식사하는 자리에 친척 동생이 근처에 근무한다며 불러왔습니다. 25살의 아가씨였고 그냥 간단하게 통성명하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제 동료에게 제 번호를 가져갔다고 합니다. 그 뒤로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좋아요를 누르더니 요즘은 종종 카톡으로 좋은 하루 보내라는 등의 안부문자를 보내곤 합니다.

 

가끔 그런 문자를 받다보니 마음이 흔들리는게 사실이더군요... 얼굴이나 키나... 주변 친구들이 보기에도 객관적으로 너무 예쁘다고들 이야기를 하니 이렇게 다툴바에는 헤어지고 만나볼까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나 들고...그렇다고 완전 그 새로운 여자사람을 잊자니... 너무 신경쓰입니다... 인스타... 카톡... 자꾸 들어가보게되고...

 

저... 정신 차려야하는게 맞겠죠...? 어떻게 해야 제대로 정신 차릴 수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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