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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남친과의 결혼

2년사귄 남자친구랑 결혼 진지 하게 고민중이네요..

 

 

 

 

 


한의사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둔 여성의 고민글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의 내용에 의하면 모아둔 돈이 별로 없는 한의사 남자친구와의 결혼이 두려워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음은 글쓴이가 남긴 글의 전문입니다.

 

 

 

 

남자친구 37살 전 32살인데 2년 사귀었구요. 슬슬 결혼 얘기가 오가고 있긴 한데. 남자친구가 석박사 통합과정중에 수능봐서 한의대 입학해서 작년에 졸업했는데요. 나이에 비해서 모아놓은 돈이 거의 없어서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거기다 남자친구 부모님도 경제력이 없으신 편이셔서요. 제가 2년동안 생활비도 보태주고 했었는데. 막상또 결혼을 안하게 되면 남좋은일 하는거 같기도 하고. 다른분들은 5억을 모았네. 몇억을 모았네 하는데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니까 좀 갑갑합니다.

 

 

 


남자친구는 거의 무일푼이고(한1000만원있나;;) 면허하나만 딸랑 있고 페닥이고. 저도 7000만원 정도 밖에 없어서 제돈으로 보증금해서 월세부터 시작하고. 한의원 개원은 닥터론 받아서 해야되고. 좋아하고 그런거 맞는데 막상 단순히 연애가 아닌 결혼을 생각하니까 복잡해 지네요.


주변 대전지역인데 막상 주변한의원들 보면 대부분 1500~2000정도씩 가져간다고 하는거 보면 위안이 되다가도. 막상 잘될지는 모르는거고 ㅠㅠ 머리가 터질거 같네요. 조만간 분위기가 프로포즈할거 같은 분위긴데 마음을 잡아야 되는데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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