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돌싱이랑 사귀는 남자, 남동생이 돌싱녀랑 사겨요.

 

 

 

 

 

 

남동생이 돌싱에 애가 셋이나 있는 여자와 사겨서 걱정이라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되었습니다. 주작일거라 믿고싶지만 너무 진지해 주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다음은 글쓴이가 남긴 글의 전문입니다.

 

 

 

 

 


동생 이제 서른. 솔로(결혼 경험 없음) 만나고 있는 돌싱녀는 25, 문제는 애가 셋이나있습니다. 18에 임신 19에 첫 출산 20에 아이 아빠랑 결혼. 아이들의 현재 나이는 6,5,2-3살쯤. 현재 막내는 그 애 아빠가 너무 좋아하서 데리고 있고 첫째 둘째는 데리고 나가라고해서 같이 데리고 나왔다고 합니다. 아직은 법원에 이혼서류만 넣은 상황 이며 애들의 양육권과 친권은 애아빠한테 있다네요.

 

문제는 내 동생이 이 여자가 너무 좋다고 합니다. 동생의 키가 작은 관계로 여자들과 연애경험은 두번정도 밖에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이 여자랑 살고는 싶은데 애들이 별로라고 합니다. 애들이 별로고 말을 안듣는다고. 애 아빠는 자기 애들한테 동생놈 욕을 주입시키고 있구요. 동생한테 왜 걔네들 헤어졌냐니까 애 아빠란 놈이 잘못 해서 헤어지는 거랍니다.

 

여자애랑 만나게 된 곳이 야구 동호회라고 합니다. 아... 평소에도 진짜 말도 지지리도 안듣고 지멋대로인 동생이라서 누나인 내가 뭔 말해도 귓등으로 듣는 애라 이말 듣는데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옵니다. 왜 쉬운길을 나두고 어려운 길을 택하냐고 했더니 누나는 자기가 뭘하든 연애사에 신경 끄랍니다...

 

지를 위해주는 여자를 만났다고 좋아하는거 같은데.... (지금 눈에 보이는게 없는 상황) 엄마돌아가셔서 받은 보험금이있는데... 혹시 그거 말했냐고 했더니 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여자애는 애데리고 뭐하는데 했는데 구직중이며 놀고있다는.... 하하.. 기가 차서....

 

아.... 왜 이렇게 이시키는 등신 같은지 모르겠네요... 그냥 지켜만 봐야겠죠? 아... 그래도 그렇지...... 애가 셋이나 딸린 여자... 쇼킹해서 할말을 잃었네요.

 

 

 

 

 

 

남자든 여자든 동생이 애가 있는 돌싱과 사귄다면 마음 걱정이 심할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스토리가 너무 황당한데 되도록 남동생을 설득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해야할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