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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의 명절 선물때문에 기분이 상했어요

 

 

 

 

 

 

 

명절을 앞두고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의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하소연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아래는 논란의 글 원문입니다.

 

 

 

 

 

여친 회사에 명절 선물로 스팸이랑 카놀라유식용유 셋트가 들어왔거든요

근데 여친이 항상 노래부르듯 얘기 하는것들이

자기는 스팸같은건 몸나빠져서 안먹는다

튀김같은류도 이거 해바라기씨유나 포도씨유로 했냐?

카놀라유는 치매유발되서 싫다

이렇게 건강적인 부분좀 까다로운 편이거든요

저도 이런 부분은 나쁘지 않게 생각해요

 

 

 

 

 


근데 문제는 이번에 명절에 저희 집에

인사오면서 선물 셋트를 가져왔는데

회사에서 나눠준걸 그대로 들고 왔어요

전 좀 속으로 경악했고

어머니가 상자여는데 그안에 회사에서 나눠즌 증거로

Xxx 사원님 올한해 댁네에 어쩌고 저쩌고

이런 봉투 들어있더라구요

 

 

 

 

 


진짜 어머니 앞에서 얼굴이 빨개졌네요

자기 건강때문에 안먹는걸 안에 내용물 확인도 잘안하고

준것도 괴씸하고요


저는 여친집에 정관장 선물했는데

그런것도 생각나고

돌아오는 길에 나는 정성들여 고민하고

좋은것들 선물했는데 실망했다

이 일로 불편한 기색을 비쳤더니

남자가 쪼잔하네 속이 좁네 어쩌고 하는데

오만정이 떨어졌네요


이거 제가 속이 좁고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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