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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주거침입죄 억울하다고 말하는 조선족

 

참고이미지/아래내용과 관련없음


아래는 조선족으로 의심되는 분이 게스트하우스 주거침입죄로 신도당해서 경철서에 다녀온 내용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남긴 글입니다.


서울에 일주일정도 지내야되서 갔는데 사정이 있어서 새벽에 부랴부랴 게스트하우스 방을 근처로 구하게 되서 홍대쪽에 저렴한방을 인터넷 검색하고 갔는데 1층이 문이 잠겨있었습니다.  2층은 문이 열렸구요. 3층은 테라스같은(?) 옥상이었습니다.

2층문이 열렸길래 로비?즉 공용공간인줄 알고 들어가서 1층으로 내려왔다가 복도쪽에 유리상자안에 주변이 시끄러우면 이어플러그 하나씩 가져가세요. 이렇게 써있길래 저도 7~8개 들어있어서 하나챙겼습니다.

 


그리고 둘러봤는데 내부객실은 비밀번호치는 현관으로 되있고 제가 돌아다닌 공간은 로비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다가 3층 옥상도 누가 있나 가봤는데 갑자기 경찰이 출동해서 후레시를 아래층에서 저를 비추고 있는겁니다. 저는 현행범 주거침입절도죄로 연행되서 강압적 대우와 수갑이 채워져서 경찰서에서 꼬박 밤을 새웠습니다.

현행범이라 대우가 독재시대처럼 대하더군요. 여기가 남한 민주주의 맞나 싶을정도로 인권을 침해 당하며 현행범 대우를 받았습니다.

조사를 받고나왔는데 매우 걱정됩니다. 다음날 유치장 같은데서 수갑채우고 하루 날밤샛습니다.

 


요약)

1. 게스트하우스새벽에 연락안하고 방문했음.

2. 1층문잠기고 카운터사람없고 2층도 확인하고 들어가서 사람있는지 확인함.

3. 복도에 누구나 하나씩가져가라고 이어플러그 있길래 딱하나 챙김.

4. 경찰이 갑자기 들이 닥침.

5. 주거침입절도죄 현행범 수갑채워서 강압적으로 체포됨.

6. 알고보니 1층은 남자전용 2층은 여자전용인데 2층에 문이 열려있어서 들어갔는데

2층에 투숙중인 외국인여자 한명이 신고를 해서 경찰출동하고 현행범으로 잡힘

7. 본인은 1층에 들어가도 로비만 들어갔으며 2층에 들어가도 로비만 들어갔으며 객실자체에는 들어가지 않았고 복도에 있는 이어플러그 누구나 쓰라고 있길래 있는거 가져감.

8. 원래는 새벽에 입장했지만 잘몰랐고 불켜져있길래 들어가서 사람있으면 방결제하고 하루 잘생각인데 주거침입절도죄로 조사받고 재판도 해야한다함.

9. 수사진행과 체포현장내에서도 경찰의 강압적수사, 파출소직원은 수갑을 묶어놔서 춥다고 에어컨꺼달라니까 오히려 창문열고 때리려는 행동, 완전 말도안되는 강압적 수사와 인권침해. 경찰도 조사중에 시발이라고 해서 방금 욕하셨냐니까 혼잣말이라고 대답.

10. 이렇게 억울한부분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조선족은 본인이 억울하다고 글을 남겼지만 누가 보아도 현행범으로 억울할게 없어보입니다. 게스트하우스 주거침임에 절도까지..

조선족으로 의심하는 이유는 남한민주주의라는 글의 내용때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남한민주주의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으니 조선족으로 봐야겠죠? 그리고 미국이었으면 총맞았을 사안인데 그나마 다행이라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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