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새벽축구 사건의 개요와 증거

사건 개요

2004년 8월 15일 새벽 2시  30분 아테내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 vs 멕시코전 경기에 앞선 SBS의 '가자 아테네 이기자 대한민국' 이라는 프로에서 베이비복스의 멤버였던 윤은혜씨가  "왜 그리스는 새벽에 축구를 해요?" 라고 질문한 후 화제가 되었던 사건.

 

 

 

여기서 임성훈과 공동 MC를 맡은 윤은혜는 어이없는 실소를 유발하는 해설들로 인해 비난 여론이 일어나게 됩니다. 다음날 관련 기사들과 방송을 본 사람들의 반응들로 당연한 사실로 여겨지며 논란이 점점 커졌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그 사건이 잊혀갈 무렵…. 2006년 출연한 상상플러스라는 TV프로에서 윤은혜는 해당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리고 당시 방송 pd까지 두 팔 걷고 나서 윤은혜의 말을 거들어 줍니다.

 

 

 

 

 

 

 

http://star.mt.co.kr/stview.php?no=2006032910052618488&outlink=1&ref=

 

 

네티즌들 혼란에 빠지고 봤다는 사람과 기억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에서 나오면서 윤은혜를 비판하는 여론이 더욱 크게 일어나자 언론사에서 해당 내용을 취재합니다. 기자가 SBS에서 제공한 자료를 받아 검토한 결과 해당 발언은 없었다고 기사도 냅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43&aid=0000020196

 

 

 

하지만, 함께 MC를 보았던 임성훈씨가 '새벽축구 발언 하긴 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네티즌들이 집단 착각을 하는 것일까?

 

열이 받을 대로 받은 네티즌들이 증거를 하나씩 찾아냅니다. 당시 방송을 보던 중 작성된 글과 기자가 직접 작성한 기사가 증거로 나타나면서 어느 정도 사실로 밝혀집니다.

 

 

 

 

 

 

 

그리고 그 후. 케이블 방송 <택시>에 출연한 윤은혜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모호한 해명, 시켜서 했다, 방송 컨셉이었다고 이야기하는 윤은혜

 

 

 

 

 

 

그러나 증거가 나타나도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던 윤은혜. 자기 입으로 인정을 하지 않다가 결국 방송에서 김용만이 결정적인 한마디를 하면서 지금까지 거짓으로 일관해왔던 새벽 축구 발언은 진실로 바뀌게 됩니다. 이후 논란은 종결!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거짓말쟁이+비호감이 되어버렸던 윤은혜, 평생 꼬리표가 되지 않게 대처를 잘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