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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최저임금, 일본시급 1000엔 돌파


2023년 기준 일본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930엔이다. 지역별로 최저임금이 다르며, 도쿄도와 오사카부, 가나가와현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있다. 최저임금은 매년 중앙 최저임금 심의회에서 결정되며, 2023년에는 3.3% 인상되었다.

지난해부터 한국보다 낮은 시급을 지급하고 있으며, 일본은 지역별로 다르기에 평균 시급으로 측정한다. 전국 평균 최저임금은 올해 10월을 기준으로 1000엔(약 9217원)을 넘어설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2024년 최저임금보다 환율로 따지면 600원 정도 낮다.

다만, 현재 일본 엔화 가치가 매우 낮은 상황이라 환율에 따라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최저임금은 일본에서 근무하는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되며, 2022년 기준 약 2,800만 명이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일본 기업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경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저임금 인상은 일본의 노동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임금 인상은 저소득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은 지자체의 중앙 최저임금심의회가 최저임금을 결정한다. 경제 상황에 맞춰 인상 폭을 측정하며, 올해 인상은 체계가 바뀐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본의 지자체 가운데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시급은 1113엔의 도쿄도다. 현재의 환율을 적용하더라도 우리나라보다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가나가와현 1112엔, 오사카부 1064엔, 사이타마현 1028엔으로 높았다. 시급이 가장 낮은 지자체는 혼슈 도호쿠 지방의 이와테현으로 타지역보다 한참 낮은 893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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