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파인우븐 케이스 논란

애플 아이폰 파인우븐 케이스 논란

아이폰15 시리즈의 새로운 케이스에 대해 일부 부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환경 친화적인 정책을 강조하면서 출시한 이번 케이스는 가죽 대신 파인 우븐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흠집과 얼룩에 민감하며 촉감이 미끄러워지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애플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구매욕을 낮추는 상황이다.

파인우븐 케이스에 대한 여러 부정적인 후기가 나온 이후 애플 스토어 직원들에게 파인우븐 케이스에 대해 고객들에게 알려야 할 내용을 배포하기도 했다. 현재 애플의 파인우븐 케이스는 망작이라고 불리며 "애플의 최대 실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다수의 리뷰어와 언론이 전했다.

현재 애플은 파인우븐 케이스의 부정적인 여론으로 구매고객과 구매 예정 고객에게 아래와 같은 내용을 안내하며 제품을 설명 중이다.

 

1. 파인우븐은 부드럽지만 내구성이 뛰어난 스웨이드 느낌이 나는 고급스러운 마이크로트 방식의 케이스라고 소개

2. 파인우븐 케이스를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 섬유가 눌리고 압축되면서 시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마모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지

3. 일부 긁힌 것 처럼 보이는 부분은 복원될 수 있으며, 맥세이프 액세서리는 케이스 뒷면에 흔적을 남길 수 있음

4. 파인우븐 케이스는 보풀이 없는 극세사 천을 깨끗한 물에 담궈 물기가 살짝 남아있을 만큼 짠 다음 파인우븐 케이스를 1분간 닦는 방법으로 세척, 관리할 수 있음

 

그리고 파인우븐 보다는 다른 케이스를 추천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파인우븐 아이폰 케이스는 미국에서 59달러로 판매 중이며, 기존 케이스보다 10달러 비싸다. 국내에서는 8만 5000원에 판매중으로 상당히 높은 가격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