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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전여친 이름을 부릅니다.

 

 

 

 

 

남자친구가 자신을 부를때 전여친 이름으로 부른다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와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여자의 말에 따르면 남자친구가 전여친 이름을 불러 화가 난다는 글이었습니다. 다음은 글쓴이가 남긴 글의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사귄지 한달정도된 커플입니다. 얼마전, 연인에게 먼저 집에가서 기다리겠다하고..남자친구집에서 남친을 기다리는데 문뜩...놀래켜주고싶더라구요. 그래서 현관문 옆에숨어서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데..남자친구가들어오면서 ''지영아 어디있어?'' 이러더군요.(제 이름은 지영이가 아닙니다. 지영이는 전여친 이름)

 

오빠에게 왜 자꾸 지영이라고 하냐고..물었더니 미안하다 입에붙어서 그랬나보다라고 하더라구요..참아보고싶었지만..이번이 처음이 아니라서 생각할시간을 가지자고 하고 집을 나왔네요..예전에 사랑을 나눌때에도 저를 지영이라고 불렀고..같이 가볍게 맥주한잔할때도 지영이라고 불렀거든요.

 

이름이 비슷해서 실수라고 하는데..저도 제 연인이 지금 전여친을 만나지않는다는것도알고 어느정도 믿음이 있습니다만..자꾸 생각나고 힘드네요......오빠는 제가 별것아닌것에 그런다고..약간 화가난거같더군요..

 

제가 타지에나와 직장생활하고있다가 오빠를 만나게된거라 참 많은 위안이 되고,큰나무같은 존재였는데..용서하고 갈 수 있는 부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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