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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다니는 29살 여자인데 요즘 불안하네요.

 

 

 

 

 

대기업 다니는 29세 여성이 주변사람들은 다 연애하고 결혼하는데 본인만 하지 못해서 신세한탄한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신세한탄을 하는 여자가 남긴 글의 전문입니다.

 

 

 

 

 

 

언제 이렇게 나이든걸까요 ㅠ주변 친구들 다 결혼이다 약혼이다 하면서 거의 다 떠나구 진지하게 결혼 생각했던 정말 간쓸개 다 빼고 사랑했던 구남친과는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또 차였네요...

 

구남친은 예전에 헤어졌을때도..헤어지고 한달도 안되서 소개팅을 4개를 줄줄이 하고 그 여자들하고도 한 일주일씩 썸타거나..사귀다가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 잘만 만나던데 ㅠ.... 저는 진짜 먼저 소개팅해준다는 사람 하나없네요 ㅠ

 

 

 

 

주변에 소개해달라고 용기내서 물어보니 요즘은 소개해달라는 여자만 많고 진국인 남자들은 다 알아서 채가서 임자가 있다구 ㅠ 그러면서 너 좋다는 남자들은 많을텐데 너를 결혼할 처자감 으로 생각할 수 있는 남자는 많지 않을거라구..ㅠㅠ 남자분들 참한 여자가 그렇게 좋나요ㅠㅠ?

 

저는 EDM도 좋아하고 페스티벌도 좋아하고 클럽도 요즘은 안가지만 가서 춤추는거 좋아합니다ㅠ 남자만나려면 이런 저를 숨기고 참한 모습 보여야한다는데 있는그대로의 내가 아닌걸 좋아해줘봤자 무슨 소용인가싶구..놀아봤자 1~2년 더 놀텐데.... 그런거 오구오구 해주거나 같이 놀아주는걸 바라는게 큰 건가요?

 

나름 4년제인서울..대기업인데...정말 진지하게 결혼 생각하고 누굴만나려니 어렵네요. 너무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해봤어요ㅠㅠ

 

 

 

 

나름 대기업 다니고 20대인데 제대로된 남자를 못만난다고 말하는 것이 매우 어이없고 웃깁니다. 29살에 클럽다니는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몇이나될까요? 입장을 바꿔서 클럽 죽돌이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가 얼마나될지, 그리고 그런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일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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